‘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감독이 대체 투입된 조병규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병수 감독은 5일 오후 열린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제작발표회에서 “정유안의 촬영 분을 전부다 찍은 상태였다”며 “사건이 방영 도중이 아니라 훨씬 전에 생겨서 전화위복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조병규는 원래는 일정이 되지 않았는데, ‘SKY캐슬’이 끝나가면서 일정이 맞게 돼서 그렇게 캐스팅 했다”고 설명했다.
조병규는 성추행 혐의로 하차한 정유안을 대신해서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았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