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옥자' 안서현, '해치' 중간 합류..정일우와 연기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05 15: 52

배우 안서현이 '해치'에 합류한다. 
5일 OSEN 취재 결과 안서현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17회부터 합류해 극을 이끌게 된다. 
안서현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비밀을 간직한 꽃님이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사건으로 엮이며 극적 재미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분),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박훈 분)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산', '동이', '마의'의 김이영 작가와 '일지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이용석 PD가 의기투합했다. 
'동안미녀', '상어', '드림하이', '바보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해온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캐스팅되며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도 나이답지 않는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한 바 있는 안서현은 이용석 PD와의 인연으로 '해치'에 합류, 또 한번 폭발적인 연기 내공을 기대케 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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