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와 콜라보' 안다, YGX 첫 女아티스트에 거는 기대 [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05 17: 42

 YGX 첫 아티스트 안다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더블랙레이블의 DJ 겸 프로듀서 알티와 손을 잡고 출사표를 던지는 것.
알티와 안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콜라보곡 '뭘 기다리고 있어'를 발매한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다이내믹한 반전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답답한 남자에게 지쳐 '대체 뭘 기다리고 있어'라고 외치는 여자의 날카로운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작사, 작곡에는 알티를 비롯해 JOE RHEE, 1105가 참여했고, 편곡은 알티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뭘 기다리고 있어'는 알티가 작곡한 트랙에 안다가 노래를 부르는 곡으로, 블랙핑크 신곡 후보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가 뜨거운 상황이다. 
여기에 안다는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뭘 기다리고 있어' 안무도 일부분 공개하며 호평을 얻었다. 후렴구에 맞춰 손목시계를 가리키는 동작과 골반을 활용한 안무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 한번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뛰어난 안목을 증명케 하는 부분이다. 안다는 그동안 양현석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다.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지녔다.
그만큼 이번 프로모션도 양현석 대표가 특별히 직접 진행하면서 알티와 안다의 콜라보 프로젝트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SNS 등을 통해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던 바.
뿐만 아니라 알티 역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수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다. 
이처럼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출격하는 안다. 안다 소속사인 YGX는 알티와 안다의 프로젝트를 이후 안다의 솔로 신곡 발표도 준비 중이다. 과연 안다는 여성 솔로 가수로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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