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40)이 내달 결혼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예비 남편과의 교제 기간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이정현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이날 이정현의 소속사 측은 "이정현이 예비남편과 교제한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1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어제(4일)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의 예비남편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라며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이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