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TV' 이덕화, '혼코노'에 당황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05 21: 50

'덕화TV'의 배우 이덕화가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가기)'를 체험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덕화TV'에서는 이덕화가 배우 김하균, 손병호와 홍대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이덕화는 유튜브 구독자들의 요청대로 코인 노래방을 방문했다. 무려 멤버 개개인이 각자의 방에 들어가는 '혼코노'였다. 

이덕화와 후배 연기자들은 코인 노래방 입장하는 순간부터 당황했다. 각자 이용할 동전을 교환하는 것도 직원이 아닌 기계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후배들과 떨어져 홀로 코인 노래방에 입장한 이덕화는 "노래는 누구 들으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손병호와 김하균이 자연스레 독창을 즐기는 동안, 이덕화는 노래를 부르다 말고 멈췄다. 그는 "노래는 누구 들으라고 부르는 것 아니냐"며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다"고 민망해했다.
결국 이덕화는 김하균 방에 들어가 함께 노래 부르고 김하균의 노래를 들으며 만족했다. 이덕화는 "나 혼자 하다가. '내가 지금 이걸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러면서 웃다가 나왔다"고 했다.
이덕화 일행을 지켜보던 그룹 라붐은 "혼자 갈 때 팁이 있다. 리모컨에 박수 버튼이 있다. 간주 점프도 누르시라"고 조언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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