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와 남편 정신욱이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양미라 정신욱은 지난해 결혼한 5개월 차 신혼 부부였다. 그러나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정신욱은 양미라의 요리에 가감없는 평가를 내놨다. 정신욱은 "만두가 다 불었다. 탱탱해야 하는데. 네가 만두를 너무 일찍 넣어서 그렇다"고 타박했다.
양미라는 거듭되는 정신욱의 잔소리에 "오늘 타박이 많다"며 하소연했다. 이 가운데 정신욱은 양미라가 간장도 넣지 못하고 간신히 완성한 만둣국을 말끔히 다 비웠다.
이어 정신욱은 "너 너무 안 움직인다. 팔 다리만 가늘다"며 춤추며 운동하는 게임기를 틀어줬다. 양미라는 귀찮아하면서도 곧장 일어나 몸을 흔들며 게임기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춤에 가까운 동작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