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멤버 로운이 '아이돌룸'에서 수려한 외모에 2% 부족한 예능감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5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SF9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운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찬희보다 먼저 주목받은 멤버로 이목을 끌었다. 이른 바 '얼굴 천재'로 데뷔 초 각광받았던 것.

특히 로운은 "찬희 이전에 주목받은 멤버가 있다던데"라며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자신을 호명하기도 전에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설레발에 민망해하면서도 그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냐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한번 "그렇다. 이 친구들 보다는"이라고 덧붙여 한번 더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아이돌룸'에서 최초로 공개하겠다"며 "제 키를 189cm로 얘기했는데 실제로는 190.5cm다"라며 190cm가 넘는 장신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훤칠한 외모와 예능 욕심까지 갖춘 거침없는 입담에 실제 로운은 음악방송 현장마다 열성팬들을 몰고 다녔다. 그 중에서도 유독 남성 팬들이 많아 이른바 '로사남(로운을 사랑하는 남자들)'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이와 관련 로운은 "출근길에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계신다"며 "한두 분이 아니다. 몇 분 있다. 팬사인회에도 오시더라. 그래서 얼굴도 외우고 있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여성 팬 분들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성큼 앞으로 나섰다. 이어 그는 '로사남'들을 향해 "이번 컴백 때 안 해주면 삐질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