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5개월차 리얼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0월 17일 4년 연애 끝에 축복의 웨딩마치를 올린 결혼 5개월차 신혼 부부다. 두 사람은 화이트와 블랙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신혼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달달함이 가득할 것 같은 기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서로에게 기대 앉은 두 사람은 리얼함 그 자체. 특히 양미라는 집안 곳곳에 있는 카메라에 놀라더니 사각지대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미라는 카메라 앞에서 아침밥을 준비해야한다는 것이 부담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미라가 정한 아침밥은 만둣국. 콘셉트를 주부 9단으로 잡은 양미라는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만둣국의 간을 보면서도 남편과 로맨틱한 연출을 해볼까 고민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정신욱은 "만두를 너무 빨리 넣은 것 같다"고 타박을 했고, 양미라는 "내가 간섭하지 말랬잖아. 내 영역이다"며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신욱은 완성된 만둣국을 맛 본 뒤 "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미라가 만두를 빨리 넣었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정신욱은 계속해서 만둣국을 퍼다 먹었고, 양미라는 "너무 많이 먹는다. 스모 선수 될거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정신욱은 늘어져 있는 양미라를 자극해 운동을 하게 만들었다. 이에 양미라는 운동용 댄스 게임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치 한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양미라와 정신욱 부부의 일상에 모든 이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꾸며지지 않은 진짜 '리얼'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