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흥행 1위·87만..개봉 '캡틴마블' 예매율 91% 역대급 추이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06 08: 46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5일째 흥행 1위를 지켰고, 올해 첫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5일 하루 899개 스크린에서 3만 5,1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7만 31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사바하'는 3만 3,640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21만 9,339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극한직업'은 2만 5,684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608만 2,37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증인'은 2만 4,40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34만 407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자전차왕 엄복동'은 5,240명을 추가해 16만 5,531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영화의 진정성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면서 입소문이 퍼졌다.
'항거'는 5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면서 100만 관객을 향해가고 있으며, '사바하', '극한직업', '증인' 등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했다. 
한국 영화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6일에는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인 '캡틴 마블'이 개봉했다. '마블민국'으로 불리는 국내 관객들이 유난히 사랑하는 마블 영화이면서, 동시에 개봉 전부터 어마어마한 예매율을 자랑했다.
6일 오전 8시 기준, '캡틴 마블' 실시간 예매율은 91.2%를 돌파했고, 예매관객수도 44만 648명을 넘어섰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블랙 팬서'(2018),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닥터 스트레인지'(2016) 등을 비롯해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3'의 수치까지 뛰어넘었다.
'캡틴 마블'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가 예상돼, 오프닝 스코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및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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