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DNA연구소X' 윤시윤 "내 모습 그대로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믿음 중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3.06 14: 11

 매회 달달한 연애 조언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MC 윤시윤이 명대사 제조기에 등극했다.
MBN '연애DNA연구소X'에서 MC 윤시윤은 매회 연애에 실패한 주인공들에게 현실 조언을 건네며 연애코치로 대활약 중이다. 그는 출연자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때론 오빠처럼, 때론 형처럼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6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연애DNA연구소X'3회에서 윤시윤은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을 피운다”는 주인공의 사연에 남다른 위로와 조언을 건네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주인공에게 “누구나 다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남이 날 사랑해줄 거란 마음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노력할수록 더 외로워지고 가면을 쓰고 있어서 내 모습으로 절대 사람을 대할 수 없다.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내가 외모가 아닌 내 모습 그대로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해 주인공의 마음을 울렸다.

또, 윤시윤은 “내가 사랑받고 싶은 만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만큼만 해라. 내가 참고 조금씩 해주는 것도 또 하나의 사랑의 방법이자 예의다”라며 “때로는 ‘사랑해’보다 ‘고맙다’라는 말이 더 아름답다”, “진짜 아름다운 사랑은 연애하기 전보다 끝난 후에 내가 얼마나 변해있는지 보면 알 수 있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주인공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3회부터 새로 투입된 홍현희는 주인공에게 “내가 변해야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생긴다. 모든 경험에는 뜻이 있고 나의 나쁜 성향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는 진짜 인연의 짝이 나타난다. 나의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지 않게 감싸줄 인연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으니 나타날 상대방을 위해 자신에게 집중해라.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 한다”라고 속 시원한 현실 연애 조언으로 감동을 안겼다. 
'연애DNA연구소X'에서 6일(오늘) 오후 11시에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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