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글로벌 슈퍼 루키'가 가는 신기록의 길 [Oh!쎈 초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6 16: 35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특급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데뷔와 동시에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며 '특급 괴물 신인'다운 저력을 과시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신기록을 작성하며 '글로벌 정상'을 예약했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뮤직비디오는 공개 즉시 유튜브 트렌딩 영상에 올라 약 13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공개 24시간 만에 1449만 뷰를 넘어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단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아이튠즈에서도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러시아, 인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인으로서는 역대급 신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데뷔 첫 날 일본 유튜브 트렌딩과 일본 라인 뮤직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도 데뷔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는 '급이 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출발에 주목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사전 음반판매량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던 미국 빌보드와 MTV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좋은 시작이 될 것이며 앨범 선주문 등에서 이미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E! Online과 캐나다 Entertainment Tonight 뉴스 역시 "케이팝에 새로운 돌풍으로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케이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신인 그룹 종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며 "데뷔 앨범으로 한국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데뷔 첫날 성과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영국 BBC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국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데뷔곡은 7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뷰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고, 일본의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역시 "방탄소년단의 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했다"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가는 길이 곧 기록이다. '2019 최고의 괴물신인'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행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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