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소리, 사실상 해체 "코코와 계약해지 절차..향후 활동 불가능"[공식입장 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06 15: 54

걸그룹 코코소리가 사실상 해체하게 됐다. 소속사 측음 멤버 코코와 계약해지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몰레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코코소리의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코코와의 계약해지에 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코코소리로서의 활동은 불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코소리는 지난 2016년 싱글앨범 ‘다크서클’로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멤버 소리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믹스나인’ 이후 코코소리로 컴백했으며, 소리는 솔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지심으로 유감인 동시에, 팬 여러분께는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3년간 코코소리를 응원해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몰레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코코소리의 팬 여러분께, 그동안 코코소리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수 개월간 영어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매체 등과와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알려진 사실이고, 소속사로서도 영어로는 성명문을 발표하였습니다만, 현재 코코와의 계약해지에 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코코소리로서의 활동은 불가능하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인 동시에, 팬 여러분께는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3년간 코코소리를 응원해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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