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조민희, 권장덕 육아 고수 면모에 "셋째 가질까?" 제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06 15: 48

'아빠본색' 조민희가 셋째를 제안했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육아에 나선 권장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권장덕은 부부 동반 모임에 참석하는 조카 부부 내외를 위해 조카 손녀를 대신 봐주기로 한다. 조카는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을 권장덕에게 건네면서도 “기저귀는 가실 수 있냐”라고 물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권장덕은 “딸 영하랑 아들 태원이 키우면서 다 해봤다”라며 자신 있게 대답하면서도 기저귀를 뜯어버리는 등 실수를 연발해 불안한 시작을 예고한다.   

이후 권장덕은 부모님이 떠나자마자 울음이 터진 종손녀를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책 읽어주기, 손녀가 좋아하는 주스 주기, 아기 띠 매고 안아주기 등 갖은 방법을 써보지만 손녀의 울음이 그치지 않아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권장덕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련한 육아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손녀를 위해 촉감놀이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아내의 도움 없이 혼자 밥을 먹이며 육아 고수의 모습을 뽐낸다. 이 모습을 본 권장덕의 아내 조민희는 “애를 너무 잘 본다. 이 기회에 우리도 셋째 가질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권장덕의 딸 영하는 최근 ‘인싸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VR 체험장으로 권장덕과 조민희를 안내한다. 실감 나는 가상현실 체험에 권장덕은 종손녀 육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육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는 후문이다.
반전 육아 고수의 면모를 뽐낸 권장덕의 모습은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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