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배우"..최수영, '막다른 골목의 추억' 예고편 공개(ft.타나카 슌스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06 16: 47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소녀시대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주연의 '막다른 골목의 추억'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극 중 유미가 애인 태규를 찾아 나고야로 향하는 장면,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는 장면, 카페 엔드포인트에서 니시야마와 만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니시야마의 “난 이 동네 살아있는 뉴스야”, 유미의 “행복은 어떤 느낌이야?” 등 영화 내용이 궁금해지는 대사들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젊은 날, 누구나 한번 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또 다른 만남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여행객 유미 역으로, 일본 배우 타나카 슌스케가 유미가 머무는 카페 엔드포인트의 점장 니시야마 역으로 나란히 첫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분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 나고야, 도쿄 등지에서 먼저 개봉했다. 

힘겨운 날, 가만히 열어보고 싶은 이야기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오는 4월 4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예고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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