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소리 측 "코코소리 해체 맞다...분쟁으로 함께 할 수 없어"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6 16: 45

코코소리 소속사 몰레엔터테인먼트가 코코소리의 해체를 알렸다.
코코소리의 소속사 몰레엔터테인먼트(이하 몰레) 관계자는 6일 OSEN에 "코코소리가 해체한다"고 밝혔다.
몰레 측은 6일 SNS를 통해 "코코와의 계약해지에 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코코소리로서의 활동은 불가능하게 된 것을 알려드린다"고 코코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몰레 측 관계자는 OSEN에 "코코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코코소리는 해체한다"고 말했다.
몰레 측과 코코소리의 코코는 활동을 두고 갈등을 벌였고, 최근 계약해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몰레 측은 "그동안 코코소리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수 개월간 영어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매체 등과와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알려진 사실이고, 소속사로서도 영어로는 성명문을 발표하였습니다만, 현재 코코와의 계약해지에 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코코소리로서의 활동은 불가능하게 된 것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인 동시에, 팬 여러분께는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3년간 코코소리를 응원해 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소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여성 듀오로 사랑받았다. 멤버 소리는 최근 '믹스나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