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류준열 "절친 손흥민, 굉장히 냉정한 비판해준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06 16: 59

 배우 류준열이 절친한 동생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린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류준열은 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돈'(감독 박누리,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손흥민과의 관계가 기사화되고 대중분들이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를 만났을 때 좋은 얘기를 많이 했다. 영화가 잘 되고 안 될 때 위로를 받기도 하는데, 최근엔 ‘돈’을 응원해줬다. 동료들과 같이 보겠다더라. 손흥민 선수가 최근 영화까지 다 챙겨봐주셨다. ‘돈도 기대하고 있다’고 하더라. 굉장히 냉정하게 비판을 해줘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이 영화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 역을 맡았다.
'돈'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은 3월 20일./ purplis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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