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부터 아이콘, 블랙핑크, 자이언티까지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안다와 알티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 ‘뭘 기다리고 있어(What You Waiting For)’ 발매를 축하했다.
DJ 겸 프로듀서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다. 안다는 양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워 완성됐다.
6일 오후 6시 안다와 알티의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를 앞두고 YG 가수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신곡 홍보에 동참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먼저 블랙핑크는 자신들의 신곡 후보에도 거론됐던 곡이니 만큼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제는 "여러분! 오늘 밤 6시에 @rteeofficial 오빠랑 @anda_kiss의 '뭘 기다리고 있어'가 발매돼요! 빨리나와랏"이라는 글로 기대감을 표했고 제니와 지수 역시 음원 발매 직후 "OUT NOW @rteeofficial" "go check it out"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홍보를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위너의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아이콘의 바비와 진환도 ‘뭘 기다리고 있어’의 포스터를 올리며 안다와 알티를 응원했고 자이언티는 "오늘 오후 6시 나오는거 아시죠. ‘@rteeofficial 알티 - 뭘 기다리고 있어’ 1시간 반 남았습니다. 나의 벗 중구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뭘 기다리고 있어'는 다이내믹한 반전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답답한 남자에게 지쳐 '대체 뭘 기다리고 있어'라고 외치는 여자의 날카로운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작사, 작곡에는 알티를 비롯해 JOE RHEE, 1105가 참여했고, 편곡은 알티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