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노숙자 주진모에 '파파라치' 제안‥'강렬' 첫만남 [Oh!센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06 22: 15

'빅이슈'에서 한예슬과 주진모가 서로 거래를 제안하며 강렬 첫만남을 그렸다. 
6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빅이슈'가 첫방송됐다. 
이날 수현(한예슬 분)이 서울역 기차를 올랐다. 같은 시각 한석주(주진모 분)는 노숙자의 삶을 살며 방황, 경찰에 눈을 피해 도망쳤다. 수현은 기차사고로 기차가 지연됐고, 기차 안에서 발만 동동 굴렸다. 이때,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한석주를 목격, 바로 그를 알아봤다. 수현은 도망치는 석주를 기차안으로 들여보냈고, 석주는 "신세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수현은 "새벽까지 단속한다더라"면서 노숙자 살인사건으로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을 언급, 이어 "한석주씨, 전직 나라일보 사진기사"라며 한석주를 알고 있다고 했다. 석주는 "사람 잘 못 봤다"고 도망가려했으나, 수현은 "어쨌든 부탁하나만 하겠다, 사진 딱 한 커트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석주는 "당신 뭐하는 사람이냐"고 경계, 이어 수현에게서 도망치려 했으나, 검표원들 때문에 도망치지 못했다. 결국 석주는 수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동행하게 된 두 사람, 석주는 "대신 나도 조건 하나만 걸겠다"면서 사람 한 명만 찾아달라고 했다. 그럼 원하는 대로 찍어준다는 조건이었다. 수현은 "원한 관계냐"고 질문, 석주는 "그냥 일반인"이라면서 수현에게 부탁했다. 
전과자인 노숙자 부탁에 수현은 나중에라도 문제 될까 걱정, 신상터는 건 불법이라고 했다. 이에 석주는 "내 딸, 전처가 데리고 있다, 연락이 끊겼다"면서 "파파라치도 합법 아니다"며 거래를 주고 받았다. 석주는 "내 딸 못 찾으면 사진도 없을 것"이라 말했고, 수현도 카메라를 건네며 "사진없으면 딸도 없다"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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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이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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