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개봉날 46만 폭발..예매율 90% '압도적 1위'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07 06: 57

‘캡틴 마블’이 예상대로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개봉 당일인 지난 6일 하루 동안 46만 857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1481명이다. 
2위에 오른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같은 날 2만 679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9만 988명. 일일 관객수에서만 무려 2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캡틴 마블'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예매율 역시 89.9%다.(오전 6시 기준)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개봉 전부터 9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그 인기와 기대를 실감케 만들었다. 
캡틴 마블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영웅.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라스트 스텝이다. 앞서 캡틴 마블은 지난해 개봉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지막 장면에서 예고되기도 했다.
이번 '캡틴 마블'에서는 2개의 쿠키 영상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전 공개된 이유가 설명되기 때문에 이 역시도 관객들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캡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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