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우전 안타로 누상에 나갔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5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하기도. 그리고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에서 3할8리로 수직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6.9로 덜미를 잡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