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데뷔 6주년을 맞았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레이디스 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6주년을 맞은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2013년 3월 7일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헤이트 유'(Hate You), '예뻐 예뻐', '소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갤럭시'(Galaxy), '더 레인'(The Rain)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6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 리더 애슐리는 "6년 동안 함께 추억도 쌓고 얼굴도 자주 보니 지금은 레블리(레이디스 코드 공식 팬클럽명)가 친구 같고, 오빠 같고, 언니 같고, 동생 같다."라면서 "제가 많이 좋아한다는 거 잊지 말아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정은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정말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좋은 일, 슬픈 일, 행복한 일, 속상했던 일 그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면서 "제가 노래하는 이유가 돼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데뷔 6주년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주니는 "그동안 웃고, 울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항상 옆에서 힘이 돼주고 위로가 돼 줘서 너무너무 고맙다"라며 "레이디스 코드의 6주년 축하해주시고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현재 멤버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리더 애슐리는 아리랑 라디오의 '사운드 케이'(Sound K)의 단독 DJ로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소정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 OST 첫 주자로 발탁, 참여한 'Searching Me'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응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마지막으로 주니는 데뷔 후 첫 숏컷에 도전하며 연기자로서 색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