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이정재, 이다윗의 케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바하'에서 신흥 종교의 비리를 쫓는 박목사 역의 이정재와 그를 돕는 요셉 역 이다윗의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케미가 미스터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박목사의 지시로 사슴동산에 잠입한 요셉이 그 곳에서 별다른 점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하자 이를 다그치는 박목사의 모습은 티격태격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을 느끼게 한다.
또한 직접 사슴동산에 잠입한 박목사와 요셉이 거대한 탱화를 마주하게 되는 스틸은 두 사람이 밝혀내는 사슴동산의 비밀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사슴동산과 관련된 단서를 얻기 위해 보덕사의 총무스님을 찾기도 하고, 사슴동산의 경전을 통해 미스터리에 한층 다가가는 박목사와 요셉의 모습은 손발 척척 맞는 케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점차 고조되는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이에 관객들은 “박목사와 고요셉의 케미가 되게 잘 맞는다”, “이정재, 이다윗 배우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도 깨알 웃음ㅋㅋㅋ”, “이정재와 이다윗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 “이정재와 그의 오른팔 이다윗은 개그적인 요소로 영화의 흐름을 조절한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보았다”, “이정재랑 이다윗 케미가 너무 좋았음. 다음에도 또 호흡 맞췄으면” 등 강렬한 미스터리를 더욱 밀도 있게 완성한 이정재와 이다윗의 호흡에 열띤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이정재와 이다윗의 색다른 케미로 극에 활기를 더하는 '사바하'는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