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원창이 ‘그녀의 사생활’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의 새로운 기대주 탄생을 예고했다.
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정원창이 tvN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 미술관 레지스트라 ‘김유섭’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앞서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박진주, 정제원, 홍서영, 김보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가운데 정원창은 미술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미술관 레지스트라 ‘김유섭’ 역을 맡았다. 김유섭은 순간순간 해맑고 순진한 면모로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산하는 인물. 정원창은 친근하고 멍뭉미 넘치는 모습으로 박민영, 김재욱과 ‘동료 케미’를 발휘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원창은 그동안 연극 ‘쩨쩨한 로맨스’, ‘페리클레스’, 영화 ‘극한직업’, ‘내안의 그놈’, ‘아이 캔 스피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신예. 또한,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서 수더분한 매력을 지닌 컬링 코치로 분해, 차진 사투리 연기를 완벽 구사하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그녀의 사생활’에서 정원창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원창이 출연하는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