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길이 대체 불가한 우먼파워로 안방극장을 장악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측은 7일 최명길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세젤예'는 이 시대 모든 엄마와 딸들을 위로하는 드라마다. 최명길은 극 중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표인 전인숙으로 변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젊은 시절 아나운서로 활약한 데 이어 현재 대기업 대표 자리에 올라 회사 경영을 할 만큼 남다른 능력을 보유해 원조 걸크러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인다.
회사 임원들 속 돋보이고 있는 최명길의 우아한 모습은 그가 맡은 캐릭터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입증하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냉철한 눈빛이 공존하고 있는 표정에선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 또한 드러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것.
특히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마케팅전략 부장 강미리(김소연 분)와 묘한 신경전을 펼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묵직한 존재감을 통해 얽히고설킨 인물들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젤예' 관계자는 "드라마 속에서는 강렬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온화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다"며 "최명길 배우만이 가능한 명품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젤예'는 현재 방송 중인 '하나뿐인 내 편' 후속으로 23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