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폴란드 4인방이 불타오르는 마지막 날 밤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폴란드 3인방과 프셰므의 마지막 저녁 식사 현장이 펼쳐진다.
'어서와'의 한국여행 마지막 날 저녁, 프셰므가 친구들을 부른 장소는 자신이 일하고 있는 대학가였다. 자신이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
프셰므가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저녁 식사 메뉴는 부침개로, 전날 울산에서 로베르트가 먹고 싶다고 말해 선정한 메뉴였다. 이에 프셰므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여기를 자주 온다"며 친구들을 대학가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민속 주점으로 안내했다.
아늑한 주점에 자리 잡은 프셰므는 환상의 캄보 부침개와 막걸리를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자 프셰므는 친구들에게 한국 대학생들이 술자리에서 어떻게 노는지 직접 가르쳐줬다.
프셰므는 "신난다 재미난다 더 게임 오브 데스"라고 외치며 본격적인 술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술 게임이 처음인 친구들은 프셰므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했고 벌칙으로 막걸리를 들이켰다.
점점 게임에 적응한 친구들은 이후에도 잔치기, 아이스크림 게임 등 한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법 한 술 게임을 모조리 마스터했다. 결국 한바탕 술 게임이 휩쓸고 간 폴란드 4인방의 저녁 만찬 자리는 모두가 녹다운됐다는 후문이다. 오늘(7일)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