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Mnet 슈퍼인턴’에서는 세 번째 과제 결과에 따라 인턴 과정을 아쉽게 종료하게 된 인턴들이 공개되고,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정직원 입사를 위한 마지막 과제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일일 카페 운영 과제에 도전한 인턴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두 번 연속 슈퍼인턴에 선정된 강하윤 인턴은 최지은, 정종원, 변지원과 팀을 이뤄 지역 공방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콘셉트를 기본으로 카페 내 미니 콘서트를 열어 이목을 끌었다. 팀장 이정빈과 위정은, 임아현, 원동인으로 구성된 이정빈 팀은 ‘우리집’이라는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힐링이라는 테마와 연결 지어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7일 방송에서는 일일 카페 운영 과제의 결과와 세 번째 슈퍼인턴으로 선정된 인턴이 공개된다. 박진영은 각 팀마다 카페의 개성을 얼마나 잘 살렸는지 체크한 것은 물론, 실제적인 운영과 마케팅 능력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인턴들을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팀 전원이 인턴 과정을 계속할 수 있을지 혹은 사원증을 반납해야 할지 결정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 번째 과제가 끝난 후 JYP 대외협력 이사인 2PM 닉쿤과 인턴들의 서프라이즈 저녁 식사 자리가 마련돼 인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닉쿤은 인턴들에게 직장 선배다운 포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리드했고 깜짝 질문 등을 던지며 인턴들의 긴장을 풀어줬다고 전해져 닉쿤과 인턴들의 식사자리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후 최종 고지를 향해가고 있는 인턴들에게 팬과 아티스트가 만족할만한 ‘JYP 아티스트의 슈퍼 콘텐츠’를 제작하라는 마지막 과제가 주어진다. 인턴들의 기획과 소통 능력, 콘텐츠에 대한 감각을 시험할 수 있는 과제인 것. 박진영은 최종 과제인 만큼 콘텐츠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까지 총괄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하는 과정을 유심히 볼 것이라 예고해 최종 관문까지 온 인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 영상에는 갓세븐 뱀뱀과 트와이스 다현, 채영이 등장해 이번 과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JYP 내부 미션 수행 과정을 거치고 있는 신입 인턴 중 최종 합격자는 JYP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Mnet 슈퍼인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Mnet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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