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부터 도지원까지, 소백산서 다진 팀워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07 11: 02

'단 하나의 사랑' 팀이 소백산에서 작품 성공을 기원했다.
KBS 2TV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고, 연출 이정섭) 측은 7일 배우들과 제작진의 소백산 비로봉 등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동건, 도지원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 스태프들이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등산으로 팀워크를 다진 것. 
지난 1월 12일 등반에 나선 '단 하나의 사랑' 팀은 눈 덮인 산을 오르며 친목을 다졌다. 고된 여정이었으나 서로 의지하며 낙오자 없이 등반을 마무리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이동건, 도지원을 비롯한 '단 하나의 사랑' 팀은 주먹을 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등반 완주의 기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 나란히 서 있는 이동건과 이정섭 감독의 친근한 모습, 비로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도지원의 모습에서는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이동건, 도지원은 이정섭 감독과 드라마 '7일의 왕비'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서 재회하는 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만큼,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보여줄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동건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단 예술감독 지강우 역을, 도지원은 발레단 단장 최영자 역을 맡는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내세우며 기대르 ㄹ모으고 있다. '쾌도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1',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정섭 감독의 차기작이다. 5월 중 첫 방송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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