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블리’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에 복귀했다.
7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석은 최근 tvN ‘문제적 남자’ 녹화에 합류해 금의환향을 알렸다. 앞서 그는 tvN ‘톱스타 유백이’ 섬 촬영 때문에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 있던 바. 5개월 만에 멋지게 돌아와 전현무, 하석진, 타일러, 이장원, 박경과 호흡을 맞췄다.
김지석은 ‘문제적 남자’에서 ‘뇌블리’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매번 남다른 촉과 유쾌한 풀이로 스마트한 반전 매력은 물론 프로그램의 웃음과 재미를 담당한 핵심 멤버.
하지만 ‘톱스타 유백이’가 완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반을 달려야 도착하는 대모도에서 촬영이 이뤄졌던 탓에 불가피하게 지난해 10월 ‘문제적 남자’에서 잠시 하차했다. 양쪽 작품 모두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집중하려는 그의 마음이었다.
‘톱스타 유백이’로 김지석은 ‘로코남’ 타이틀을 확고히했다. 전소민과 함께 그린 무공해 청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힐링 불금을 이끌었다. 훌륭하게 ‘톱스타 유백이’를 마친 그는 자신이 있던 ‘문제적 남자’ 뇌블리 자리로 귀환했다.
김지석의 복귀로 ‘문제적 남자’ 촬영장이 더욱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이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이 다시 한번 뿜어낼 ‘뇌색 매력’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7일 진행되는 ‘문제적 남자’ 200회 특집 녹화에는 100회 때처럼 일반인 ‘뇌섹남녀’ 200인이 출연해 흥미로운 두뇌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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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