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vs개편"..'결별' 전현무·한혜진, 우려→현실된 '나혼자산다' 잠정 하차(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3.07 14: 56

우려가 현실이 됐다. 전현무 한혜진이 결별을 하면서 '나혼자산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모양새. 일단 제작진은 두 사람의 공석을 비워둔 채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봄 개편과 맞물려 향후 어떤 구조가 형성될지 벌써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6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일단 두 사람이 헤어진 건 최근이며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것. 다른 경로, 즉 결별 보도가 되기 이전에 먼저 소속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었다고 한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이미 지난 해 12월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게 리액션을 전혀 해주지 않고 표정 역시 어둡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결별설을 제기했다. 이에 두 사람은 침묵을 지키다 결별 보도 후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워낙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결별설 파장은 컸다.

그리고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금)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 약 1년 만의 일이다. 
많은 이들의 바람처럼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고 '나 혼자 산다'에서 동반 하차를 한다면 더 없이 좋을테지만, 남녀 사이 애정 전선은 그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고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문제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또 이별을 하기 때문. 그렇기에 전현무 한혜진의 이별 역시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두 사람이 출연 중이던 '나 혼자 산다'다. 두 사람이 처음 열애를 인정했을 때부터 시청자들은 '결별하면 어쩌나'라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헤어진 연인이 한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을 하는 것이 당사자나 출연자들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이들의 입장에서도 불편하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결국 두 사람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면서 '나 혼자 산다'를 잠시 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나 혼자 산다'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하여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후임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4일 휴식기 전 마지막 녹화를 마쳤고, 오는 8일 방송이 된다. 그리고 오는 11일 두 사람 없이 '나 혼자 산다' 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작진의 말대로 두 사람의 자리는 비워둔 채 스페셜 게스트가 그 자리를 채우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봄 개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제작진도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을 터. 과연 두 사람이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를 할지, 아니면 새 판을 짜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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