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아스틴이 케이팝의 빛나는 별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몰 저스트 케이팝에서는 보이그룹 아스틴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별의 모양이라는 뜻을 가진 아스틴은 홍일, 형석, 미르, 승준, 예람, 진규, 정훈 등 98~00년생인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미러 미러(Mirror Mirro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멤버들은 아스틴이라는 이름에 대해 "별처럼 빛나다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케이팝의 빛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아스틴은 데뷔까지 힘든 일도 많았다며 "1집 앨범 준비하면서 맞춰가는 과정에서 멤버 변동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멤버들은 "멤버 교체 및 여러가지 일들로 데뷔가 미뤄졌는데 간절히 꿈꾸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됐다. 저희 이름처럼 더 빛나는 아스틴, 더 빛나는 아이돌,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틴의 신곡 '미러 미러'는 강한 비트를 기반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멜로디의 구성 속 멤버들의 칼군무가 돋보이는 곡. 멤버 진규가 타이틀곡과 수록곡 안무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신곡에 대해 "노래 가사 자체가 나에 대한 주체성 나를 찾아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나라는 자아를 확립해 가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스틴 "기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다. 여러 힘든 상황이 겹쳤지만 멤버들끼리 돈독하게 지내고 단합심도 기르며 저희끼리 준비한게 많다. 멤버들에게 모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테니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