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7년 만에 친정 MBC로 돌아온다.
7일 MBC 새 교양 프로그램 '파워매거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과 이영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파워매거진'은 가볼만한 지역과 행사, 독특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특이한 맛집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주는 매거진 형태의 정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시사고발과 먹거리 위주의 기존 매거진 방송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정보와 영상미로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파워매거진'은 오상진의 MBC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상진이 MBC에서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2012년 퇴사 이후 7년 만이다. 그는 MBC 신예 이영은 아나운서와 진행 호흡을 맞춘다.
'파워패거진'은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