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성운 "엑소 카이·방탄소년단 지민 '우정패딩즈' 멤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3.07 15: 42

가수 하성운이 '컬투쇼'에서 엑소(EXO) 카이,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지민, 핫샷 김티모테오 등과의 우정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 4부에서는 가수 김필, 하성운과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기존 DJ 김태균, 스페셜 DJ 박성광의 진행에 맞춰 '컬투쇼' 청취자들에게 라이브를 선보였다.
하성운은 이날 '컬투쇼'에서 신곡 'BIRD(버드)'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BIRD'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지난달 28일 발표한 그의 첫 솔로 앨범 'My Moment(마이 모먼트)' 타이틀 곡이다.

라비는 하성운의 라이브 무대를 본 뒤 유독 뿌듯해했다. 그는 평소 하성운과 친분을 밝히며 "하성운 씨가 잘 되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성운은 "라비 형과 전부터 알고 지냈다"고 화답했다. 또한 그는 함께 패딩을 맞춰 입으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사모임에 이른바 '우정패딩즈'에 대해 "엑소 카이, 샤이니 태민, 방탄소년단 지민, 티모테오 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광은 화려한 라인업에 놀라 "거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하성운은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박성광이 "들어갈 수 있냐"고 재차 묻자 "안된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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