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 확정...정유미와 호흡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8 08: 14

남주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을 확정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주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 정유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에서 남주혁은 안은영(정유미 분)의 힐러이자 한문 교사인 홍인표 역을 맡는다. 

홍인표는 엄청난 기운의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캐릭터로 안은영의 기를 충전시켜 퇴마를 돕는 인물이다.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알에 자신의 영 에너지를 입혀 악한 귀신을 공격하는 안은영에게 홍인표는 거대한 에너지를 담은 든든한 탄약고이자 파트너다. 안은영 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되어줄 남주혁, 그 둘 사이에 피어날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남주혁은 '눈이 부시게', '역도요정 김복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현재 방송 중인 '눈이 부시게'까지,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최근에는 영화 '안시성'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위치도 굳건히 했다. 또한 '커피프렌즈', '삼시세끼-고창편' 등의 예능으로 친근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원작 소설을 쓴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발랄한 퇴마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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