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족 됐다"..박정아♥︎전상우, 결혼 3년만 득녀 소식에 쏟아지는 응원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08 14: 31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얻었다. 반가운 소식에 모두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은 8일 OSEN에 "배우 박정아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배우 박정아씨가 금일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아는 지난해 9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5월 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린 후 약 2년 만의 소식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이제는 딸 아이를 품에 안으며 세 가족이 됐다.

젤리피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박정아씨의 가정에 행복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임신 중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몸무게 최고치 경신 중. 더 늘어날 예정"이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더욱 어려진 듯한 동안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살짝 살이 붙은 얼굴이나 평온한 분위기 등이 모두 합쳐져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 것. 이에 "얼굴이 더욱 좋아보인다"며 재차 팬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았던 바다.
박정아는 지난달 20일 아기옷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가 될 준비를 마쳤다. 그녀는 "보고만 있어도 심쿵이다. 엄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니까 우리 아가도 나올준비 단디해요"라며 딸 아이를 기다리는 설렘을 표현했다.
지난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박정아는 이후 배우로 전향,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성공적으로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내 남자의 비밀’,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특별 출연 이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태교에 전념해온 바.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엄마로서의 모습과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정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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