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장동우가 의무경찰 선발에 최종 불합격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8일 OSEN 취재 결과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장동우는 지난 2월 의경에 지원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장동우는 이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
앞서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동우가 올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의경에 지원했으며, 추후 합격 여부에 따라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장동우는 인피니트에서 김성규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김성규는 지난해 5월 14일 입대해 22사단에서 현역 복무 중이다. 앞서 장동우는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의경 시험 발표는 3월 8일에 발표가 난다. 통지가 나오면 바로 가야한다. 지난해 9월에 통지서가 나왔는데 성열 씨가 조금만 더 하자고 해서 나를 좀 더 붙잡았다”라며 “성규 씨가 나는 군대에 가도 잘할 것 같다고 하더라. 눈치만 좀 키워오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우는 지난 4일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자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 ‘바이(By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바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동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동시에 ‘Beside You Every moment’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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