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연예가중계'에서 워너원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8일 밤 생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1753회에서는 코미디언 김승혜가 옹성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승혜는 옹성우의 광고 촬영장을 찾았다. 출연 광고만 20편인 옹성우는 워너원 멤버들이 뽑은 '광고 장인'이기도 했던 터. 그는 가장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자동차 광고"라고 답했다. 이어 후진하며 턱선을 강조하는 포즈까지 취했다.
특히 옹성우는 "워너원 멤버들이 없으니 많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멤버들이 없으니 허전함이 느껴질 때가 많다"며 "매일매일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화 통화도 하고, 단체방도 아직 있다"고 덧붙였다.
옹성우는 "나중에는 한 2만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팬미팅도 하고 게스트로 초청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옹성우는 '셀카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휴대폰에 셀카가 한 2천 장 정도 있다"며 "화장이 잘 된 날, 붓기가 없는 날에 이 각도, 저 각도에서 다 찍어 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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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