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오리콘차트 3일째 1위...'아시아 원톱 걸그룹' 위엄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3.09 08: 05

트와이스의 일본 새 앨범 '#TWICE2'가 발매 사흘째에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지키며 '요지부동'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트와이스가 6일 발매한 앨범 '#TWICE2'는 발매 사흘째 1만 7057포인트로 차트 선두를 고수했다. 사흘동안 누적 포인트는 15만 3199포인트다. 
'#TWICE2'의 인기와 함께 앨범 '#TWICE'가 이 차트서 인기몰이 중인 것도 주목할만하다. '#TWICE2' 발매 이틀째 '#TWICE'가 오리콘차트서 20위로 뛰어오른 것에 이어, 사흘째에는 12위까지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으로 현지서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TWICE'의 시리즈 2번째 작품.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6연속 플래티넘'을 향한 청신호도 켰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같은해 5월 공개한 싱글 3집 '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또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BDZ'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얻으며 현지 데뷔 후 '5연속 플레티넘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DZ'는 앨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했고, 일본 진출 후 최초로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그런데 '#TWICE2'로 발매 당일 9만 5825 포인트를 얻으며 이 기록을 깼다
한편 트와이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했다. 통산 9번째 출연으로 이번에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버전 메들리 무대를 특유의 유쾌발랄한 매력으로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3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진행한 일반 티켓 예매는 시작 1분여 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이다. 트와이스는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 다운 위용을 뽐냈다.
이번 돔 투어의 타이틀은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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