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커피프렌즈' 마무리 감동적, 서툴렀지만 행복했다" 종영 소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3.09 09: 41

유연석이 ‘커피프렌즈’와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의 최종회에서 제주도 브런치 카페 ‘커피프렌즈’의 마지막 영업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요리부 셰프’이자 ‘만능 유사장님’으로 맹활약을 한 유연석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종영 소감을 남겼다.
유연석은 “‘커피프렌즈’를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툴고 부족했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커피프렌즈’와 함께했던 시간 내내 행복했다”라며 기부에 동참해준 손님들과 이들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즐거운 기부를 위해서 작게 시작했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마무리 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지난해 커피 트레일러로 시작한 동명의 프로젝트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커피프렌즈’를 함께 운영하고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커피프렌즈’를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들어주신 PD님과 모든 스태프 분들, 함께 고생한 호준이, 지우 누나, 재윤이형, 세종이 너무 고맙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모든 ‘커피프렌드’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유연석은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손호준과 함께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였고, 이를 제주도 감귤농장의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대로 옮겨 진정성을 더했다. 좋은 취지로 작게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실제 전파를 타고 널리 알려지며 ‘기부 선순환’의 흐름을 만들어 낸 것.
특히, 그는 철저한 준비와 연습으로 ‘요리부 셰프’답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손님들을 꼼꼼히 살피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격려하는 소통형 리더쉽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선행에도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연석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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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피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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