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설경구X천우희, 친남매 같은 케미.."가족사진 찍는 기분" [★SHOT!]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3.09 20: 59

배우 천우희가 한석규, 설경구와의 가족 사진 같은 사진을 공개했다.
천우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오빠, 작은오빠랑 가족사진 찍는 기분 훈훈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우희, 한석규, 설경구가 다정한 포즈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세 사람은 실제 친남매처럼 돈독해 보이는 모습.

천우희, 한석규, 설경구는 영화 '우상'을 통해 뭉쳤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게 된 정치인과 목숨 같은 아들이 죽자 홀로 사건을 추적하는 아버지, 사건 당일 벌어진 일을 숨긴 채 사라진 여자 등 세 사람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석규는 탄탄대로를 걸어왔지만 아들의 사건으로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도의원 후보 구명회 역을 맡았다. 설경구는 지체 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아버지 유중식 역을, 천우희는 부남의 아내이자, 중식의 며느리 최련화 역을 맡았다. 세 배우가 뭉친 '우상'은 이달 20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천우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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