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과 댄 포글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뉴욕의 한식 인기를 설명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수현과 매니저 심정수 씨의 미국 뉴욕 방문기가 그려졌다.
수현은 이날 '전참시'에서 할리우드 배우 댄 포글러의 초대를 받아 뉴욕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앞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하 '신동사')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댄 포글러는 수현과 심정수 씨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넬 정도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현이 전통 소주를 선물하자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친근감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뉴욕에서 방문한 식당마저 한식당이었다. 수현은 "저기가 세계에서 15위 안에 드는 퓨전 한식당이었다"며 "미국에서 요새 한식이 핫하다. 마크 러팔로는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하더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댄 포글러와 함께 해산물과 유제품까지만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점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뉴욕의 퓨전 한식당 메뉴 또한 두 사람을 위한 채식 메뉴와 매니저를 위한 갈비까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