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가 딸 정모아 양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
김미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모아 #딸랑구 #이벤트좋아하는여자. 아빠랑 데이트하고 들어와서는 육아에 지친 나에게 '엄마가 좋아하는 보라색꽃이랑 맛있는 빵 선물이야' 옆에서 남편은 '조화야..만오천원...' 어쩐지.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꽃이였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해. 딸랑구. 평생 간직할게♥ 이래서 딸 키운다. 이러면서 난 정작 울 엄마한테 효도도 못하고. 빨리 울엄마 입에서 '이래서 딸 키운다'라는 말 듣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미려의 첫째 딸 정모아 양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를 위한 꽃과 빵을 들고 있는 모습부터 귀엽고 깜찍한 표정까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김미려는 지난 9일 첫 방송된 JTBC 생활밀착 토크쇼 '하우스'로 복귀했다./hsjssu@osen.co.kr
[사진] 김미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