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가 '뭘 기다리고 있어(What You Waiting For)'로 첫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안다(Anda)는 오늘(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알티(R.Tee)와 협업한 '뭘 기다리고 있어' 무대를 첫 공개한다.
안다의 음악방송 출연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돌아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다는 최근 공개된 '뭘 기다리고 있어' 안무 영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뭘 기다리고 있어'라는 후렴구에 맞춰 손목시계를 가리키는 동작, 멜로디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다는 "시간은 계속 가는데 우물쭈물 망설이는 남자를 향해 시계를 가리키는 동작이 포인트"라며 '뭘 기다리고 있어' 안무의 동작들을 설명했다.
더블랙레이블의 DJ 겸 프로듀서 알티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가 함께한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로 탄생한 곡이다.
알티가 작사·작곡·편곡까지 맡아 프로듀싱했고, 남아시아 악기인 시타를 이용해 만든 독창적인 드랍(Drop)파트가 특징이다. 블랙핑크 신곡 후보로도 꼽힐 만큼 완성도 높은 곡으로, 알티가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DJ로 나서며 애정을 드러낸 곡이다.
알티는 블랙핑크 '뚜두뚜두', 빅뱅 '에라 모르겠다', 아이콘 '죽겠다' 등 YG 대표 가수들의 히트곡 공동작곡가이자 더블랙레이블 소속 DJ 겸 프로듀서다. 안다는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YGX를 통해 영입한 매력 넘치는 실력파 솔로 가수다.
지난 6일 공개된 '뭘 기다리고 있어'는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자이언티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