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MBC '전지적참견시점'(이하 '전참시')과 할리우드 배우 댄 포글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수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댄과 함께한 #전참시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덕분에 뉴욕일정 더 열정적이고 즐겁게 보낸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저건 댄이 쓴 만화책인데요 정말 능력쟁이죠? 외국 배우들 대단해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수현이 댄 포글러가 쓴 만화책을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전참시'에서는수현과 매니저 심정수 씨의 미국 뉴욕 일상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댄 포글러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댄 포글러는 한국에선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그는 수현과 '신비한 동물사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팟캐스트에 출연하고, 선물로 가져간 전통소주를 나눠마시는 등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심정수 씨 역시 수현과 댄 포글러의 식사 자리에 동석했다. 세 사람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