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사직서를 냈다. 이나영은 이종석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사표를 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단이는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회사에서 미묘한 기류를 감지했다. 직원들이 강단이의 도움을 불편해하기 시작한 것. 모든 직원이 강단이의 고학력과 고스펙을 알고, 그에게 일을 쉽게 시키지 못했다.
그러다가 일이 발생했다. 한 작가와 계약을 해지했지만, 서점에서 책이 버젓이 팔리고 있었던 것. 이는 영업팀에서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강단이가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결국 강단이는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이 소식을 들은 차은호(이종석 분)는 분노하며 출판사로 향했고, 버스정류장에 있는 강단이를 찾았다. 차은호는 강단이를 안았고, 강단이는 서러움에 눈물을 쏟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