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워너원→오늘(11일) 펜타곤 우석과 유닛 재데뷔..2막 시작[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11 06: 52

병아리 연습생 라이관린이 유닛으로 재데뷔, 2막 행보를 시작한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펜타곤 멤버 우석과 유닛을 결정,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워너원 활동을 끝낸 이후 중국에서는 배우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국내 활동의 정식 복귀는 우석X관린 유닛으로 시작되는 것. 
우석X관린은 1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9801’을 발표한다.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과 펜타곤 멤버 우석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펜타곤의 래퍼 우석이 워너원을 거쳐 성장을 거듭한 라이관린과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병아리 연습생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라이관린이다. 
라이관린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끼와 매력을 인정받으면서 워너원 멤버로 뽑히게 됐고, 이후 지난 1월 콘서트까지 워너원 활동으로 글로벌 팬덤을 모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는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해 중화권 개인 활동과 유닛 데뷔를 준비해왔다. 
라이관린은 이번 유닛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와 워너원을 거치면서 차근차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비주얼 듀오’로 불리는 우석X관린은 라이관린이 가수로 시작하는 2막이 된 셈이다. 
우석X관린을 통해서 국내 팬들을 만나는 라이관린은 이후 내달 6일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홍콩까지 5개 도시 팬미팅 투어로 진행한다. 유닛 활동과 팬미팅 투어까지 더 풍성해질 라이관린의 2막 행보다. /seon@osen.co.kr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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