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좀 더 있자”..’슈돌’ 장범준♥송승아, 결혼 5년차..낭만적인 사랑꾼 [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3.11 10: 47

 가수 장범준이 첫 예능 출연과 함께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2년 열애를 마치고 2014년 결혼한 장범준과 그의 아내 송승아는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범준은 그의 아내 송승아와 두 아이를 모두 공개했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이 결혼 할 당시 아내인 송승아의 나이는 22살이었고, 장범준은 26살이었다. 장범준은 당시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결혼 이후 장범준은 방송 활동 조차도 조심스러워했다. 심지어 입대 사실 조차도 비밀로 하면서 깜짝 입대 후에 전역했다. 장범준은 2017년 5월 깜짝 입소했다. 그의 입소 사실은 입소한 지 10여일이 지난 뒤에 알려질 정도였다.  
하지만 그가 달라졌다. 오는 3월 컴백과 함께 앨범을 발매하고 동시에 ‘슈돌’에 출연하면서 아내는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공개했다. 예능에 모습을 보인 장범준은 감추지 않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줬다. 
특히 그는 아내인 송승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장범준은 방송 출연과 혼자 아이들을 돌보는 불안함을 아내애게 털어놨다. 장범준은 “배도 고프고 잠도 못잤다. 당신 나랑 좀. 더 있자”라고 말했다. 아내 역시도 장범준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장범준은 만난지 두 번만에 아내에게 사귀자고 고백할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송승아는 마음이 급한 장범준을 거절했다. 송승아가 장범준의 마음을 받아준 이유는 노래 때문이었다. 송승아는 "고백을 받고나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착한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장범준은 7년전 아내와의 첫 만남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장범준은 “첫 만남에서 힐을 안 신고와서 인간의 됨됨이를 봤다”며 “저를 배려해주는 것이 착하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장범준과 송승아는 짧은 출연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장범준과 딸 조아 그리고 하다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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