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이 화보를 통해 도회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사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1일 매거진 ‘여성조선’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사강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강은 눈부신 미모는 기본, 러블리 시크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사강은 입술을 쭉 내밀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건조한 표정으로 내추럴 시크 무드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또한 우아하고 세련된 귀부인 포스를 뿜어내는 등 소품 하나 없는 빈 공간을 본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가득 채우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
이날 사강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콘셉트에 맞는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며 ‘화보 장인’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컷컷마다 꼼꼼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제 나이가 있어 예전처럼 통통 튀는 역할이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연기의 폭도 넓혀야 할 때라 고민이 많다. 현재로서는 노력만이 답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복귀 후 연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한편 사강은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에서 일명 ‘홍박사’로 불리는 실력 있는 국과수 부검의 홍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