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X관린, '별짓' 다해도 멋있는 비주얼 형제 "우린 뭐든 할 수 있어"[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11 18: 14

우석X관린이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우석X관린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9801'을 발매했다.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앨범명이다.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타이틀곡 ‘별짓’은 ‘스타’라는 뜻과 ‘태어나서 별짓을 다 해본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힙합 R&B 트랙이다. 이른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일들을 겪으며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결국 별처럼 빛나게 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두 사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우석과 라이관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곡에선 ‘별’이라는 단어를 ‘별짓을 다 해’, ‘별 꼴이야’, ‘별미야’와 같이 위트 있게 활용해 두 사람의 매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한다.
여기에 우석X관린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무찔러 버리지/별의별 일 별의별 짓 겪더라도 안 넘어짐/Make it love and make it move/절대 안 해 난 대충" "I don’t really care/신경 안 써도 돼 우린 그런 시간 덕분에/여기 무대 위 닮고 싶던 우석이 형이랑 서 있어/우린 뭐든 할 수 있어 우린 충분히 멋있어" 등의 가사를 통해 자신감을 뽐낸다.
뮤직비디오에선 우석X관린의 비주얼부터 퍼포먼스까지 눈을 뗄 수 없다. 수많은 팬들 앞에 선 '스타', 우주복을 입고 다채로운 '별짓'을 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다양하게 담겨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별짓’을 비롯해 ‘Hypey(Feat. Jackson Wang)’ ‘Always Difficult Always Beautiful’ ‘Good Feeling’ ‘DOMINO’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우석X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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