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에서 정일우가 살인 누명을 썼다. 고아라와 권율은 목숨 위기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에서 이금(정일우 분)이 살인자로 몰렸다.
세제 이금(정일우 분)은 자신 때문에 궐이 발칵 뒤집어졌음을 알았다. 세제 첫 수업인 '조강례'때문에 조정 중심들이 모두 모일 것이라 예상, 그러면서 "대책없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도 안 왔을 것"이라 예측했다.이금은 결국 직접 소론들을 찾아갔다. 소론들에게 '조강례'를 직접 차리면서 "예를 갖추고자 왔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서두르지 않을 것, 때를 기다릴 것"이라 속으로 읊조렸다.
여지는 불법적인 인신매매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댔다. 약한 어린 여자들을 겨냥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음을 문수에게 전했고, 문수도 "난 진짜 감찰인 해치"라고 말하며 이 수사에 합류한다고 했다.
이금은 문수와 여지를 통해 불법적인 인신매매 거래 사실을 전해들었고, 이를 돕겠다고 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나서면 안 된다"며 이를 막았다. 이금은 여지의 옷을 신경쓰여했고, 여지는 "전 괜찮다"고 말했다.
이광좌는 경종에게 세제에 대해 이간질, 경종은 이금이 변할 것이라며 "세제의 야심을 믿을 수 없다, 허나 기회는 줘봐야한다"고 말했다. 그 사이, 사헌부에선 감찰들이 모였다. 집의는 위병주는 민진헌(이경영 분)을 찾아갔꼬, 남진헌은 위병주에게 "건방져졌다"며 도발, 두 사람은 묘한 대립을 보였다. 민진헌은 위병주에게 조직적인 살인이 일어나고 있음을 언급했고, 위병주가 이를 듣고 놀랐다.
여지는 인신매매범을 잡기 위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이때, 여지가 기방충에게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위기를 모면했다.
달문(박훈 분)은 염탄이 걸렸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때, 시신이 들고 기방충이 습격, 인신매매 범이었다. 달문이 아이를 지키려던 중 기방충에게 목숨 위기에 놓였다. 그런 달문 앞에 이금이 나타나 구했다. 달문은 이금에게 해가 될까 이를 막았다. 이후 이금은 기방충이 있는 곳에 달문과 문수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금은 "위험한 곳에 문서와 여지를 내버려둘 수 없다"며 서둘러 이동했다.
문수와 여지는 인신매매 첩보를 듣고 동태를 살폈고, 달문과 이금이 도착했다. 두 사람 찾기에 나선 것.
이금과 문수는 마났으나, 여지를 찾지 못 했다. 하필 여지가 기방충에게 붙잡혔다. 정체까지 들통났고, 마침 문수가 여지를 찾아냈다. 하지만 인원수로 밀리는 상황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문수는 여지를 구하기 위해 대신 칼에 맞았다. 그 사이, 이금은 살주를 목격, 살주가 달아나는 바람에 졸지에 살인현장에서 살인자로 몰리게 됐다.
한편,'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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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치'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