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에 맞설 콜롬비아의 주인공들이 공개됐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등 스타틀이 총출동한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에 나설 23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콜롬비아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한국과 격돌한다.
콜롬비아는 최정예로 한국을 찾는다. 간판 스타 로드리게스와 팔카오를 비롯해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이상 토트넘)도 이름을 올렸다.
2017년 1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의 리턴매치다. 당시 한국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했다.
한편 콜롬비아는 이란 사령탑이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새 출발을 한 상태다.
▲ 콜롬비아 3월 A매치 명단(23명)
GK : 다비드 오스피나, 이반 아르볼레다, 카밀로 바르가
DF : 산티아고 아리아스, 에리베톤 팔라시오스, 다빈손 산체스, 헤이손 무리요, 예리 미나, 윌리엄 테시오, 크리스티안 보르하, 데이버 마차도
MF : 윌마르 바리오스, 구스타보 케야르, 마테우스 유리베, 제퍼슨 레르마, 하메스 로드리게스, 후안 킨테로, 세바스찬 빌라, 루이스 페르난도 디아즈
FW : 라다멜 팔카오, 두반 사파타, 루이스 무리엘, 알프레도 모렐로스/dolyng@osen.co.kr